#숨은동네탐방 #통영 #숨은맛집카페스팟
매월 첫 주마다 돌아오는 숨은 동네 탐방이 왔다랭! 구독자들에게 제보를 받아 찐 동네 꿀팁을 소개하는 코너야. 혹시 랭랭이도 동네 꿀팁을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 제보해 줘. 이번에 탐방할 숨은 동네는 통영이야. 통영에는 청량한 남해 바다가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멋지고 재밌는 놀 거리가 많아. 제보해 준 💗하리 랭랭💗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선물을 보내준다랭!
꿀빵 말고도 먹을 거 천국인 통영
해미가 | 돌마루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해미가
훤히 보이는 바다가 장관인 뷰 맛집 해미가. 멋진 바다 뷰만으로 올 이유가 충분하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인 조개구이(소자 기준 6만 원)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고 해. 야외에 포장마차 같은 자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바로 이곳이 프라이빗하게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뷰를 즐길 수 있는 명당이야. 미리 예약하면 이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 하리 랭랭은 해물라면도 맛있었다고 해.
동피랑 가는 길
‘아는 사람만 아는 찐 맛집’이라는 리뷰가 많은 동피랑 가는 길이야. 그래서 이곳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아. 대표 메뉴는 회덮밥과 물회야(두 메뉴 모두 1만 5천 원). 물회는 주문하는 즉시 회를 잡아 만드는데, 회 두께가 꽤 두툼하다고 해. 회덮밥과 물회만 시켜도 매운탕과 생선구이가 서비스로 나와. 매운탕의 국물은 말할 것도 없이 시원하고, 생선구이 위에 뿌려진 양념도 양념치킨 소스 맛이 나서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사장님 부부 2분이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라고 하니 참고해.
돌마루
고기와 해산물 둘 다 포기 못할 땐 어떡하랭? 그럴 땐 돌마루에 가면 된다랭! 이곳은 고기와 해산물을 모두 먹을 수 있는 곳이야. 생삼겹 150g+해물모둠 메뉴가 1만 5천 원이야. 삼겹살만 주문 시 만 원이지만, 5천 원만 더 추가하면 전복, 새우, 가리비, 오징어, 순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널찍한 게르마늄 돌판 위에 고기와 해물을 굽굽한 다음 마무리로 볶음밥 필수! 서울에서는 삼겹살만 1만 5천 원인데, 해물 포함된 게 이 가격이라니 정말 혜자랭.
버리기 아쉬운 통영 찐 맛집 4개 더!- 니지텐: 바삭 고소한 텐동 맛집, 바질 페스토 토마토와 함께 곁들이면 찰떡궁합!- 동광식당: 성게 비빔밥 맛집, 성게 철인 여름에 꼭 추천한다랭- 진가네통영꽃게장: 속이 꽉 찬 간장게장 맛집, 짜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다고 해.- 신가네국밥: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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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통영의 카페들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 | 바이사이드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
한국에 이런 곳이 있어? 싶은 멋진 카페를 소개할게. 바로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이야. 이곳은 식물원 겸 카페로 4000평 규모의 온실에 커피나무숲이 조성되어 있고,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식물이 자라고 있어. 그래서 평소에 흔히 보지 못했던 열대 식물과 커피나무까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야. 마치 열대 우림 같은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랭? 입장료는 커피가 포함된 가격으로 만 원이야.
네르하21
스페인의 휴양지인 네르하를 본떠 만든 카페 네르하21. 카페 바로 앞에는 무한히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고, 외관이 온통 하얀색이어서 꼭 지중해에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야. 카페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시야 방해받지 않고 오션뷰를 볼 수 있어. 야외에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야외 좌석과 멋진 포토존이 있으니 야외도 꼭 한 번 둘러보자.
바이사이드
바이사이드는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야. 이곳의 빵은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해. 그런데 바이사이드는 빵의 맛만큼 멋에도 진심이야. 빵을 주문하면 바로 서빙되지 않고,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하게 데운 후 멋지게 플레이팅을 해줘. 단순히 접시에 빵을 올려주는 정도의 플레이팅을 생각하면 오산이야. 내가 주문한 빵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플레이팅에 공을 들여 멋지게 꾸며주거든. 그래서 맛있는 빵을 더욱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
마당
사장님이 태어나고 자란 100년이 넘은 일본식 적산가옥을 카페로 만든 마당이야. 사장님이 자란 곳이어서 그런지 카페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서 느껴져. 카페에는 빈티지한 소품이 많은데, 이 모든 소품이 사장님 어머니가 하나하나 수집한 것들이라고 해. 이 소품들과 정성스러운 인테리어 덕에 카페는 앤티크하고 따뜻한 분위기야. 여름 시즌 메뉴인 마당 옛날 팥빙수는 국산 팥으로 사장님이 직접 만든 팥이라고 해.
안 가면 아쉬운 통영 스팟
통영 국제 음악당 | 디피랑
통영 국제 음악당
통영이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음악 창의도시라는 거 알고 있랭? 그에 걸맞게 통영 국제 음악당이라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을 사로잡는 웅장한 건물과 잘 가꾸어진 조경, 그리고 시원한 바다 뷰까지 보이는 멋진 곳이지만 통영 사람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곳이어서 한가롭게 둘러볼 수 있어. 이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종종 무료로 하거나 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기도 해. 공연 일정은 여기서 참고하랭.
디피랑
통영에 가면 필수 여행 코스인 동피랑과 서피랑 벽화마을. 이곳의 벽화는 2년마다 새로 그려진다고 해. 그럼 기존에 그려진 벽화들은 사라지고 말아. 바로 이 사라진 벽화들을 미디어아트로 살려낸 곳이 디피랑이야. 낮에는 남망산 조각 공원이었던 곳이 밤에는 사라진 벽화들이 형형색색 입혀진 멋진 곳으로 바뀌어. 실내에서 하는 미디어아트와 달리 자연이 배경이 되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몽환적인 느낌이라고 해. ‘기대 안하고 갔는데 통영 오면 꼭 와야 할 곳으로 바뀌었다’는 리뷰가 많았어.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 5천 원. 휴가철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서 평일 밤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
written by 엘리
#숨은동네탐방 #통영 #숨은맛집카페스팟
매월 첫 주마다 돌아오는 숨은 동네 탐방이 왔다랭! 구독자들에게 제보를 받아 찐 동네 꿀팁을 소개하는 코너야. 혹시 랭랭이도 동네 꿀팁을 나누고 싶다면 여기서 제보해 줘. 이번에 탐방할 숨은 동네는 통영이야. 통영에는 청량한 남해 바다가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멋지고 재밌는 놀 거리가 많아. 제보해 준 💗하리 랭랭💗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선물을 보내준다랭!
꿀빵 말고도 먹을 거 천국인 통영
해미가 | 돌마루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해미가
훤히 보이는 바다가 장관인 뷰 맛집 해미가. 멋진 바다 뷰만으로 올 이유가 충분하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인 조개구이(소자 기준 6만 원)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고 해. 야외에 포장마차 같은 자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바로 이곳이 프라이빗하게 조개구이를 먹으면서 뷰를 즐길 수 있는 명당이야. 미리 예약하면 이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 하리 랭랭은 해물라면도 맛있었다고 해.
동피랑 가는 길
‘아는 사람만 아는 찐 맛집’이라는 리뷰가 많은 동피랑 가는 길이야. 그래서 이곳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아. 대표 메뉴는 회덮밥과 물회야(두 메뉴 모두 1만 5천 원). 물회는 주문하는 즉시 회를 잡아 만드는데, 회 두께가 꽤 두툼하다고 해. 회덮밥과 물회만 시켜도 매운탕과 생선구이가 서비스로 나와. 매운탕의 국물은 말할 것도 없이 시원하고, 생선구이 위에 뿌려진 양념도 양념치킨 소스 맛이 나서 계속 당기는 맛이라고. 사장님 부부 2분이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음식 나오는 속도는 조금 느린 편이라고 하니 참고해.
돌마루
고기와 해산물 둘 다 포기 못할 땐 어떡하랭? 그럴 땐 돌마루에 가면 된다랭! 이곳은 고기와 해산물을 모두 먹을 수 있는 곳이야. 생삼겹 150g+해물모둠 메뉴가 1만 5천 원이야. 삼겹살만 주문 시 만 원이지만, 5천 원만 더 추가하면 전복, 새우, 가리비, 오징어, 순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널찍한 게르마늄 돌판 위에 고기와 해물을 굽굽한 다음 마무리로 볶음밥 필수! 서울에서는 삼겹살만 1만 5천 원인데, 해물 포함된 게 이 가격이라니 정말 혜자랭.
버리기 아쉬운 통영 찐 맛집 4개 더!
- 니지텐: 바삭 고소한 텐동 맛집, 바질 페스토 토마토와 함께 곁들이면 찰떡궁합!
- 동광식당: 성게 비빔밥 맛집, 성게 철인 여름에 꼭 추천한다랭
- 진가네통영꽃게장: 속이 꽉 찬 간장게장 맛집, 짜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다고 해.
- 신가네국밥: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국밥 맛집
색깔 있는 통영의 카페들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 | 바이사이드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
한국에 이런 곳이 있어? 싶은 멋진 카페를 소개할게. 바로 통영 동백 커피 식물원이야. 이곳은 식물원 겸 카페로 4000평 규모의 온실에 커피나무숲이 조성되어 있고, 바나나, 파인애플 등 아열대 식물이 자라고 있어. 그래서 평소에 흔히 보지 못했던 열대 식물과 커피나무까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야. 마치 열대 우림 같은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랭? 입장료는 커피가 포함된 가격으로 만 원이야.
네르하21
스페인의 휴양지인 네르하를 본떠 만든 카페 네르하21. 카페 바로 앞에는 무한히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고, 외관이 온통 하얀색이어서 꼭 지중해에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야. 카페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서든 시야 방해받지 않고 오션뷰를 볼 수 있어. 야외에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야외 좌석과 멋진 포토존이 있으니 야외도 꼭 한 번 둘러보자.
바이사이드
바이사이드는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야. 이곳의 빵은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해. 그런데 바이사이드는 빵의 맛만큼 멋에도 진심이야. 빵을 주문하면 바로 서빙되지 않고,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하게 데운 후 멋지게 플레이팅을 해줘. 단순히 접시에 빵을 올려주는 정도의 플레이팅을 생각하면 오산이야. 내가 주문한 빵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플레이팅에 공을 들여 멋지게 꾸며주거든. 그래서 맛있는 빵을 더욱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
마당
사장님이 태어나고 자란 100년이 넘은 일본식 적산가옥을 카페로 만든 마당이야. 사장님이 자란 곳이어서 그런지 카페에 대한 애정이 곳곳에서 느껴져. 카페에는 빈티지한 소품이 많은데, 이 모든 소품이 사장님 어머니가 하나하나 수집한 것들이라고 해. 이 소품들과 정성스러운 인테리어 덕에 카페는 앤티크하고 따뜻한 분위기야. 여름 시즌 메뉴인 마당 옛날 팥빙수는 국산 팥으로 사장님이 직접 만든 팥이라고 해.
안 가면 아쉬운 통영 스팟
통영 국제 음악당 | 디피랑
통영 국제 음악당
통영이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음악 창의도시라는 거 알고 있랭? 그에 걸맞게 통영 국제 음악당이라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을 사로잡는 웅장한 건물과 잘 가꾸어진 조경, 그리고 시원한 바다 뷰까지 보이는 멋진 곳이지만 통영 사람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곳이어서 한가롭게 둘러볼 수 있어. 이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종종 무료로 하거나 2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기도 해. 공연 일정은 여기서 참고하랭.
디피랑
통영에 가면 필수 여행 코스인 동피랑과 서피랑 벽화마을. 이곳의 벽화는 2년마다 새로 그려진다고 해. 그럼 기존에 그려진 벽화들은 사라지고 말아. 바로 이 사라진 벽화들을 미디어아트로 살려낸 곳이 디피랑이야. 낮에는 남망산 조각 공원이었던 곳이 밤에는 사라진 벽화들이 형형색색 입혀진 멋진 곳으로 바뀌어. 실내에서 하는 미디어아트와 달리 자연이 배경이 되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몽환적인 느낌이라고 해. ‘기대 안하고 갔는데 통영 오면 꼭 와야 할 곳으로 바뀌었다’는 리뷰가 많았어.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 5천 원. 휴가철에는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어서 평일 밤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
written by 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