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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SEOUL

©1994 SEOUL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음력 3월 3일인 삼짇날, 경치 좋은 곳에서 꽃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화전놀이를 즐겼대. 역시 풍류와 미식의 민족! 우리도 이번 봄, 신나는 화전놀이 한번 해볼랭? 연남동 끝자락에 있는 1994 SEOUL은 우리나라 전통 다과 차림을 맛볼 수 있는, 한국의 멋이 가득한 곳이야.

 ©1994 SEOUL 

<절기의 다과 코스>에서는 절기에 맞춰 세시 풍속과 명절을 주제로 한 다과 차림을 만날 수 있고, 2개월에 한 번씩 새롭게 구성돼. 이번에는 ‘삼짇날과 화전놀이’ 코스가 4월 말까지 진행되는데, 진달래를 주제로 해서 보기만 해도 봄 느낌이 물씬 나. 특히 꽃분홍색 진달래를 얹은 화전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다랭. 총 80분 동안 진행되는 다과 차림 코스에서는 화전뿐만 아니라 쑥굴레떡, 화채, 경단, 찹쌀약과 같은 달달한 전통 다과와 우전차, 홍우롱차 같은 차가 페어링 되어 나와. 계절의 흐름을, 봄의 시작을 오감으로 즐겨보자. 예약은 여기서 할 수 있어.

•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안길 20-12 1,2,3층 
• 영업시간: 수 - 월 12:00 - 19:30 /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