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그리는, 요시모토 나라 <Ceramic Works>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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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 인스타그램
2005년 이후 1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요시모토 나라의 첫 개인전이 현대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페이스갤러리에서 진행 중이야. 요시모토 나라는 단색 배경에 귀여운 어린아이의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그려왔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서 추성훈 딸 사랑이 닮은꼴 헤어스타일을 했던 것으로 유명했지. 이 귀여운 캐릭터들은 공감할 만한 감정을 함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1990년 후반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해.
이번 전시의 대부분은 최근 3년간 제작한 작품들로, 140여 점의 세라믹 작품과 30여 점의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어. 2층 전시장에는 작가가 시가라키 레지던시에서 만난 친구들과 협업한 세라믹 작업과 드로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3층 전시장은 마치 작가의 작업실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공간이야. 작가의 감정과 열정 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전시장 내부에 조성되었고,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빈티지한 테이블과 선반들이 그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주차는 한강진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고 해. 페이스갤러리 1층에서 전시중인 로버트 나바 개인전도 무료전시니까 간 김에 같이 감상하고 오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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