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레 인스타그램 @freebrianrea

애플, 구글, 나이키 등 수많은 기업과 콜라보하고 뉴욕타임스 'MODERN LOVE' 칼럼의  주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브라이언 레가 한국에 왔어. 작가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에 감동받았었던 어떠한 순간들을 작품 속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다고 해.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타임스 칼럼을 위해 제작한 650여 점의 일러스트 중 100여 점을 엄선한 작품, 그리고 이 전시를 위해 1년간 특별 제작한 드로잉 작품들과 회화, 애니메이션, 조각, 벽화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수백 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처음 전시장을 들어서면 'Modern Love' 칼럼 일러스트를 위해 그렸던 스케치들이 관객을 맞이해 줘. 그 옆에는 스케치할 때 사용한 연필들도 모여있어서 작가가 얼마나 오랜 시간 스케치를 그려왔는지를 짐작게 해. 이곳의 스케치를 잘 관찰하고 들어가면 전시를 관람하며 낯익은 스케치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거랭. 직관적인 일러스트 전시라 그냥 감상해도 어렵지 않지만, 작품에 담긴 각각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도슨트도 추천할게. 도슨트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번 진행하고 있다니 참고해 줘.

• 기간 : 2023.11.10 (금) - 2024.04.28 (일) / 월 휴관
• 장소 : MUSEUM 209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209 KT송파타워 3층)
• 관람시간 : 10:00 ~ 19:00 (입장마감 18:00)
• 입장료 : 성인 13,500원 (네이버 예약 10% 할인)

저마다의 러브스토리는 모두 다르겠지만

우리가 발견하는 사랑의 감정은 아주 보편적이며,

우리 모두를 연결한다.            - Brian 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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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209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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